사진기록연구소 '군위를 품다'사진전이 오는 12월 8일까지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기록연구소 작가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사진으로 만든 기록사진집의1천100여 장의 사진 중 선별해 50여 점으로 군위의 지역성을 나타낼 수 있는 대상 중 사람, 지리, 전통문화, 마을, 사회, 일상 등 6개 테마로 기록했다.
군위군은 대구시 편입과 대구공항 이전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다양한 주제의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전이 군위에서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기록연구소에 소속된 9명의 사진작가들이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른 군위를 2022년 한 해 동안 기록했다.
군위의 지역성을 나타낼 수 있는 대상 중 사람, 지리, 전통문화, 마을, 사회, 일상 등 6개 테마로 나누어 1만여 장의 사진 아카이브와, 420페이지 기록사진집을 발간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이 책에 수록된 1천여 점의 사진 중 50여 점을 추려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곽범석, 박창모, 우동윤, 장민석, 장용근, 최덕순 총 6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장용근 사진기록 연구소장은 "사진이 중요한 기록으로 남기 위해서는 분류 기준을 통한 대상 정리 그리고 꼼꼼한 현장 기록이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이러한 과정에 쌓인 사진기록은 시간을 통해 축적되면서 지역성을 나타내고 기록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사진전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