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을기록 수집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로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의 '내파일기증'을 통해 기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마을기록 기증 및 공개 실적' 성과지표를 운영해 마을 기록을 수집했다. 공모 결과 총 243명으로부터 2천244건의 기증신청이 접수됐다.
기증한 파일은 정리 및 분류 후에 누리집 정보공개 하위의 상주아카이브 기록마당을 통해 공개된다. 기록마당의 마을 이야기 콘텐츠는 동 지역과 읍면의 리 단위 마을기록을 공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록을 남기는 것은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기록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마중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