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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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받아

경북의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 세계적으로 인정!!!
기사입력 2023.1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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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7일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지자체장들과 함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_세계유산인증서_전달식2.jpg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야고분군_세계유산인증서_전달식1.jpg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경북은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최다의 세계유산(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한 문화 종주 지방자치단체로 위상을 굳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경북의 신라·유교·가야 3대 문화를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쾌거다"라며 "경북이 세계유산의 보고(寶庫)인 만큼 전통 문화자원을 전승·보존하고 미래 먹거리로 활용·발전시켜 지방시대 견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가야고분군_세계유산인증서_전달식4.jpg

한편, 7개의 가야고분군 (경북 1, 경남 5, 전북 1), 경북(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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