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경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1만2천406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 책은 강소농 140명의 농촌 정착부터 실패, 극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성공 꿀팁이 진솔하게 담았으며, 2018년 5월부터 일간지에 연재된 '강소농 현장을 가다' 내용을 축약했다.
'강소농 현장을 가다'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소농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굴한 우수강소농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집필해 의미가 크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7일 강소농 민간 전문가,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발간을 기념해 전달식을 했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은 국가기록원,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