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남철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성원환 의원이 대표발의 '고령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 '고령군 화재 폐기물처리비 지원 조례안', 이철호 의원이 대표발의 '고령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30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개진면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 우곡면 대가야 휴문화 유수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 6개소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년 대비 97억 원 증가한 4천407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9건의 안건을 심의한 후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