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메시지 전달 ▲2023년 배분금 전달식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64억6천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북도민의 가치 있는 기부를 통해 경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이웃 사랑과 십시일반의 정신이 살아 있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다"라며 "나눔의 기적을 2024년에도 계속 이루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