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성주읍을 비롯한 9개 면을 중심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단체, 기업, 개인 등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군은 성금 모금을 위해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후원 물품 접수창구를 개설하며, 7일에는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성주군나눔봉사단원들이 길거리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제1호 기부자는 지난 11월 1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로 신규임용을 받은 이한샘 주무관으로 현재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 중이며, 첫 월급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호 기부자로 선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청 현관에 설치된 온도탑이 100도가 아니라 1000도쯤 올라갔으면 좋겠다"라며 "아너소사이어티를 7명이나 배출한 성주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 캠페인 기간에도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