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8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해 '김천소방서 홍보관'을 개관했다.
스페이셜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갤러리를 표방하며 누구나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어 가상 전시 공간을 쉽게 만들고 자유롭게 상대방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김천소방서는 가상 세계 속에 소규모 사진 전시관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3D 아바타로 움직이며 김천소방서 소방 활동들을 감상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전·연구하는 소방관들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했다.
접속 방법은 웹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김천소방서'를 검색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접속할 수 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