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목조건축물인 사명대사공원 평화의탑 외 7개소에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사업은 목재의 탄소저장 효과와 목조건물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국민이 많이 찾는 지역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여 정량적 지표를 통해 관할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1차로 탄소저장량 측정‧표시 신청 서류 일체가 적합해야 하고 2차로는 신청사항과 대상지의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사명대사공원은 평가 과정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고 평화의 탑 등 총 8개소에 대한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게 되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사명대사공원 탄소저장량표시 확인서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이를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공익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