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대응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대응

양돈농가와 거점소독시설 일제점검 등 차단 방역 점검
기사입력 2023.12.30 17:4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최근 포항시와 영천시 야생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에 따라 양돈 농가로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_차단방역_총력_대응.jpg

최근 영천시 화남면에서 수렵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이후 화남면과 자양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지난해 2월 상주시에서 검출된 이후 포항(10월 31일), 영천(12월 22일) 등 총 12개 시군에서 464건이 확인되었으나, 지금까지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다.
 
이에 따라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멧돼지에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29일 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야생멧돼지를 관리하는 환경 부서에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와 폐사체 발생 시 신속한 검사의뢰, 포획 인력, 시료 취급 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준수, 가축방역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빈틈없는 차단 방역을 강조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와 겨울철 야생멧돼지 번식기에 따른 활동 증가로 전파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양돈 농가에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말 연휴 기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동물방역과 직원을 동원해 21개 시군 25개 거점소독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