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상북도 '2023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사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추진 우수사례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넓은 면적에 하천이 많고 연장이 길어 하천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매년 미정비된 하천 개수, 제방 풀베기,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와 군 예산으로 지방하천 수위 관측 시설을 구축하는 우수사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하천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