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 수상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1천여 명이 모니터하는 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과 각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 분야 국정감사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외국인 농촌 이민정책,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정책 등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 점 ▲대형재난과 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우리 농림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 매뉴얼 구축을 요구한 점
▲새만금 잼버리 부지 매립과 관련한 농지기금의 편법 사용을 지적한 점 ▲국정과제로 지정된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육성 정책 마련을 촉구한 점 ▲R&D 투자 대비 낮은 기술료 수입과 횡령 사고 등 예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배출 보고서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 시대 연안 침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조한 점 ▲수협중앙회의 낮은 사회공헌 비중을 지적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촉구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8월,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정 대상을 수상에 이어, 국리민복상 등 권위 있는 상을 모두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