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정치인들의 고질적인 세 과세의 수단으로 즐겨 사용하는 동원인력이 전혀 없는 가운데 4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여느 출판기념회보다 많았던 지역 언론인들이 그의 진솔함에 박수를 보냈다.
본격적 출판기념회에 앞서 상영한 축하 영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경동 목사,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이시은 배우,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유명인사를 등장시키기보다 청년대표와 다문화가정을 대표하는 인물이 출판기념회의 신선함과 최 변호사의 서민적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청년대표 축사로 등단한 30세의 평범식당 송우근 대표는 "구미를 위해 헌신할 정치인으로서 최진녕 변호사는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말을 들어주는 진정한 지도자라고 생각해 자청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라고 그의 서민적 인상을 잘 설명했다.
최진녕 변호사는 그의 저서 '쓴소리 바른 소리'를 통해 "의사들이 서울에 넘쳐나지만, 지방에는 부족해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과 같이 법률적 자문을 가까운 거리에서 받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미로 왔다"라며 "탁월한 법률서비스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