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6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과 당원 약 2천여 명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가득 채웠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상축사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촬영, 윤재옥 원내대표 현장축사, 의정활동 영상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냈던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지역 발전 방향,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을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정희용 의원은 "점자법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등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되어 법률로 제정되었을 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들게 노력했던 예산들을 확보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는 비법을 묻자 "야당 의원일 때는 날카롭고 매섭게 정부를 비판했고, 여당 의원일 때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하되, 미래 지향적인 정책 질의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만들어 낸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정희용 의원은 "4년 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라는 대지에 정희용이라는 나무를 주민들께서 손수 심어주셨다"라며 "작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러지고, 단단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아닌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는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