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공동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지방물가 등 9개 지표를 부문 평가와 종합평가로 세분화해 통계청, 관세청에서 공시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산정 평가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부문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2023년 최초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전국 1위, 투자유치 부문에서 은상,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우수상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발전소 투자유치, 월성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권 배후도시로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