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과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상호 실무지식과 기술전수, 경험공유로 시설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설계 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 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효과로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금년도 사업을 조기 완료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