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예비후보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오상(五常)정신인 '인의예지신(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우며, 믿음이 있어야 한다-사람이 마땅히 행해야 할 5가지 덕목)을 강조했다.
유교에서는 이를 오상(五常)이라고 한다. 학교재단이 오상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명으로 사용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런 학풍을 소개하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선배를 찾으라"라며 "오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2011년 창단한 축구부를 방문,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상중학교 축구부는 2015년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준우승, 2017년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3위, 2017년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준우승, 2018년 제55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3위 등 짧은 역사에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