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건설을 위한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은 달성군 관내 대표 하천인 현풍천의 경관을 개선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은 지난해 8월 시작해 10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1월 중 완료하고 2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의 총사업비는 60억 원으로, 사업 구간은 현풍3교부터 원호루교까지 1.4km 구간으로 녹화 식재, 색채 도장,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한 시설물 경관 개선과 물빛마당 조성과 교량 하부공간을 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들이 휴식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등이 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단지와 현풍천 산책로 사이의 단절구간(상리교~원호루교)에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활성화되어 활력있는 현풍의 모습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