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17일 관내 독거남성을 비롯한 독거어르신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 나눔을 했다.
'영양가득 반찬나눔'은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계속하는 사업으로 연간 16회(월 2회)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고,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날 반찬 나눔은 각 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들에게 준비한 영양 가득한 반찬과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균형 잡힌 식사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김동균 면장은 "영양 가득한 반찬 나눔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바쁜 가운데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주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