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6개(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해평)가 조성됐지만,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침수우려, 환경파괴, 식수 오염을 이유로 원상복구 명령을 했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구미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동락공원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하고,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만나 양성화의 필요성과 시행령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12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천법'에 의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제외 대상으로 변경된 것을 토대로, 구미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기존 소규모 하천전용 신청을 철회하고 용역을 통해 7개소 전부 양성화 추진을 촉구했다.
김영식 의원은 "파크골프 활성화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환경 관련 규제로 시민분들이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양성화 협의로 기존 파크골프장의 정상화와 향후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구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