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김천시 관내 주요기업 대표 임원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행정에 이해를 높여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안용우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세정 관계자들을 환영한다"라며 "경제가 구름 속에 숨겨진 것처럼 어렵다고 하지만, 청룡이 구름 속에서 힘을 내듯이 우리 경제도 청룡의 기운으로 더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윤종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세무행정은 기업에 너무 딱딱하고 문턱이 높았지만, 최근 세무행정은 쉽게 다가갈 수 크게 변했다"라며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여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마산고와 경성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국세청에 7급 공채 임용 후 이를 시작으로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동래세무서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등 세무행정 전문가로 주요 요직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