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

1(하나의 가정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기사입력 2024.01.28 10: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철 화재는 난방용품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구미소방서장 증명사진.png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따라서 구미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11만5천39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3만1천165건으로 27.1%를 차지한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7천81명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가 3천387명으로 47.8%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불이 난 주변에 소화기가 있더라도 자칫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 허둥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평소에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발생! 대피하세요"라는 경보음이 울려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도와주는 작은 사이렌 장치이다.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구미소방서에서도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소방관서와 원거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고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소화기 보급과 소방안전컨설팅으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는 불시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설마 우리집에 불이 날까?"라는 안전불감증은 이제 버려야 한다.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무관심할 수 있지만,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며 잘못된 대처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 우리집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