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세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 가능한 구미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구미의 물 문제를 보면서 이기심이 강한 정치 현실과 혐오정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현실을 청산하고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성장하는 정치를 만들고 시민이 편하고 원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현실문제를 적시했다.

특히, 국회의원의 특권 해소 등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 차별과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실현과 미래를 위한 선도적 대안 마련을 비롯한 민생정치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크게 3가지 공약을 밝혔다.

 

첫 번째 공약은 대구 경북 공간 재구성으로 구미-대구 통합을 통한 구미와 대구의 상생과 협치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회복 탄력성 심화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취수원 갈등 해결, KTX구미산단역 설치, 5공단 업종제한 해제로 2단계 분양 조기 완료, 신공항과 연결되는 동구미역 신설, 대구 지하철 3호선 5공단 연장 추진을 꼽았다.

두 번째 공약은 기후위기 시대 농산물 가격 안정을 목표로 양곡관리법 제정 추진으로 선산 뒷골 산림휴양타운 조속한 설립, 낙동강 습지 국가정원 조성, 신라불교초전지에 불교박물관 건립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품격있는 문화, 따뜻한 복지, 미래를 위한 인재교육, 안심하는 의료여건, 편리한 대중교통, 주민 생활 편의 제고 등을 위한 정책을 힘 있는 일꾼으로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만들어 시민에게 어필하고 다음 선거에까지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메가시티에 대한 질문에 저 출생과 인구감소로 지방의 동력이 상실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해야 한다. 대구와 구미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경북은 포항을 대구는 구미를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정책으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