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30일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비행 행위 예방을 위한 주류‧담배 판매 자영업자 대상 청소년 보호법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 배포했다.
이번 교육 영상은 구미시청 식품위생과,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영업자를 대상의 매달 위생 교육에 활용 예정이다.
청소년의 술‧담배 구입 사전 차단을 위해 청소년 비행 예방 문구가 기입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교 주변 편의점, 슈퍼마켓 영업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미경찰서는 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의 하나로 관내 13개 중고등학교를 선정 7천596명 대상 도박 전수조사를 통한 청소년 도박 실태 파악에 나서 도박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46명 발굴해 경북도박문제치유센터 연계 치유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방학 기간 학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구미 경찰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