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2023년에는 530명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1.14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의 혜택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보육 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를 119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돌봄서비스는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 대상은 만 3개월 ~ 12세 아동이다.
아동 돌봄은 돌보미 양성 교육을 이수한 19명의 율곡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김천시 율곡 119안전센터 2층에서 교대로 담당하고 있으며, 돌봄 신청은 부모 또는 양육권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김천소방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