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미얀마, 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2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젊은이로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지난해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해 오는 8월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귀국해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국으로 돌아가면 여러분이 국가 최고의 새마을 전문가, 바로 포스트 박정희다"라며 "경상북도에서 배운 새마을 노하우를 활용해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해 4학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3개 학과(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