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원예 분야 전공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농업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원활한 학기제운영을 위해 상주 지역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부 운영 규정에 따라 실습생 모집공고와 선발 절차를 거쳐 총 3명의 대학생이 선정됐다.
실습생들은 농업기술센터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8주 동안 스마트농업 시스템 이론과 실습, 시험연구 실증포장의 재배작물 생육 관리, 약제 방제, 수확 등 다양한 농업 분야 실무 경험을 익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농업 분야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상주정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