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세) 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 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해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겨울 한파와 일조 부족, 높은 밤낮 기온 차이 등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실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칠곡 벌꿀 참외의 고품질화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참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