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 NEAR 준회원 가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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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 NEAR 준회원 가입 신청

기사입력 2024.02.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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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은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Chui Region)가 NEAR 준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이주_준회원_신청서.jpg

추이주가 NEAR 준회원으로 정식 가입되면 2017년 베트남 호치민시가 준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약 7년 만에 2번째 준회원이 되는 것으로, 현재 미얀마 양곤주와 캄보디아 프놈펜시가 준회원으로 가입 의사를 보여 NEAR의 외연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로써 NEAR의 동북아 국가별 회원 광역지역단체는 한국 16개, 중국 13개, 일본 11개, 몽골 22개, 러시아 17개, 북한 2개 등으로 6개국 81개 지역, 동북아 이외의 준회원 광역지역단체는 2개 지역(호치민시, 추이주)으로 확대된다.

추이주_지도.png

추이주 준회원 가입을 이끈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세계적 복합위기의 국제정세 속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을 회원으로 둔 NEAR는 앞으로 NEAR+2(동남아, 중앙아) 정책을 추진해 동북아 지방외교의 외연 확장은 물론 교류·협력의 다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추이주_지사_사진.jpg

한편,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는 인구 106만 명, 면적 2만200㎢로 키르기스스탄 북부에 위치하며, 수도 비슈케크시를 둘러싼 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산업과 농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현 주지사는 비슈케크 내무장관을 역임한 카나트 주마가지예프(Kanat Dzhumagazie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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