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3일 노인요양시설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 인권교육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 71개소,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2개 기관 등 총 73개소가 참여했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인권 침해와 학대 역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 인권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 인권 침해 예방 대응 ▲노인 인권존중 케어와 노인학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임휘승 칠곡 부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
https://edu.koh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