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4개 분야 21개 사업 43개소, 138동, 3.3ha 18억6천3백3십만 원의 사업안건을 심의하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조기 착수를 추진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농촌 발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