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26일 경북도와 함께 의성군 관내 정당 현수막 민관합동 일제 점검을 했다.
군에 따르면,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의성군, 경북옥외광고협회, 옥외광고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정당 현수막이 빈번하게 게첩되는 의성읍 소재지를 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 조기정착을 위한 것으로 현수막의 ▲설치 개수 ▲표시규격 ▲표시방법 등 법령 위반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합동 점검 참여 옥외광고업체에 정당 현수막 표시 기간 만료 시 자진정비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당 현수막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관련 개정 법령이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옥외광고업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