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금오산 정상부근에 눈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평소보다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아짐에 따라 공원관리사무소는 주등산로 대상 생활쓰레기 수거와 부러진 나무, 도복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고, 등산로의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고 빙방사를 비치했다.
김성학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