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배포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 목표로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 △우리 아이 출생 축하통장 개설 지원 △분만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예쁜 이름 지어주기(무료작명) 등 달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료로 유모차를 빌려주는 아기 사랑 유모차 대여사업,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지역 오토캠핑장 이용을 지원하는 다둥이 가족 캠핑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 등으로 육아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가정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더해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열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민도 줄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적 인구감소 상황에서 달성군이 높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