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의 이름은 직원 대상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카페비움'이라는 명칭은 방문객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꿀벌을 의미하는 'BEE'를 넣어 전국에서 유일한 양봉산업 특구의 상징도 반영했다.
칠곡군청은 총면적 319.9㎡에 달하는 기존의 전시실과 로비를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 공간으로 칠곡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청 내에 마련된 카페비움이 민원인들에게는 접근하기 쉬운 관공서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군청이 단순히 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장소를 넘어,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