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각급 부대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상황을 부여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된 대규모 FTX 진행 중이며, 작전계획을 검증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즉강끝 대비태세 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은 FS/TIGER의 하나로 김천 LIG넥스원 통합방위훈련을 50사단 낙동강 여단 장병들을 비롯한 넥스원의 특수경비대, 김천경찰서, 소방서, 시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훈련 간 각개 전투원의 전투역량을 극대화 시키고, 실전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마일즈장비를 활용한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50사단 낙동강 여단 정문규 대대장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전시 중요시설 방호임무가 숙달할 수 있었다"라며 "실제 대항군과 마일즈장비를 활용한 실전적인 훈련으로 전투기술이 발전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7일 오후 FS/TIGER 한울 원전에서 통합방위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50사단 15 해안 감시 기동대대를 비롯해 원전과 경찰, 소방, 울진군 관계자 9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50사단 15 해안 감시 기동대대 문상원 대대장은 "한울 원전의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며 "대항군을 운용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