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한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하며, 이용료는 대인 8천 원, 소인 5천 원으로 의성군민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올해 군은 낙단보에서 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광장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밴드웨건,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율정호를 탑승하면서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추억을 쌓으시고 여름에는 수상레저도 즐기러 찾아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복합수상레저시설로 운영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