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봉사단 파견은 역량 있는 결혼이민 여성을 찾아내 모국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현실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현지학생들에게 복사기, 캐비넷, 가방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한국어 교육, 전통복식, 양국 음식문화 체험과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결혼이민 여성 대상으로 3년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다문화 자원을 양성하고, 이중언어 일자리창출사업, 결혼이민 여성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적 자립 강화를 지원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역량 있는 결혼이민자야말로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이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