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일부터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기종저 외 4종, 돼지는 일본뇌염 외 5종, 개 광견병 등 총 12종 12만4천969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수의 16명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농가 위주로 접종하며, 돼지를 비롯한 다두사육농가는 백신을 공급해 농가 자율적으로 접종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정 구미를 위해 노력하는 구미시 수의사분회와 공수의 에게 감사하다"라며 "악성 질병이 없는 구미를 유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철저한 농장 소독과 백신 접종을 부탁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