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에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등 5개 사업 총657억 원의 국비사업 건의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45억 원), 지천교 보수공사(18억 원) 등 8개 사업, 109억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경북도 11개 부서를 방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직접 뛰는 세일즈 행정을 연이어 펼친 바 있다.
올해도 경북도와 공조와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회, 정부 부처 등을 방문에 적극적인 정부 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각 부서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라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