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FS 연습이 종료되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국가 군사 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과 영덕 일대에서 통합 대테러와 피해복구 훈련, 해상 피난민 유입 대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 諸 요소가 통합된 대대급 통합방위훈련을 한다.
13일 구미의 지하 공동구에서 낙동강 여단 장병들과 군사경찰 특임대, 군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이 테러를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통합 대테러 훈련으로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실제 대항군 운용으로 실전과 같이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지역예비군들의 작계 시행훈련과 병행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었다.
안주혁 구미대대장은 "통합방위훈련과 예비군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병행한 가운데, 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