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천연기념물 큰고니 등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으로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서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 조성에 팔을 걷었다.
▣ 만남과 힐링의 장소 '큰고니벅스'무인카페 개소지금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 주변에 자판기 등의 음료 시설이 없었으나,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자판기(무인카페)를 생태공원광장에 설치해 총 55종의 다양한 음료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야간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 민들레와 초승달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다.
올해는 추가로 광장 앞에 갈대 조명(LED), 생태공원 데크 산책로 2개소(L=215m)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더불어 밤에도 볼거리가 넘치는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힐링‧체험 공간 확충과 황토맨발길 확충
최근 건강‧힐링과 황토맨발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상류)에 황토맨발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하고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황토맨발길을 추가로 연장(L=820m)하고, 산책로(하류)에는 마사토길(L=2.1km)을 조성하는 등 산책로 구간(L=3.4km) 전체를 연결하는 맨발길(황토길, 마사토길)을 완성해 도심 속 새로운 건강과 힐링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형곡공원, 봉곡테마공원, 옥계 도담공원, 산동 우항공원, 인동 마제지 등 주요 도시공원에 황토맨발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급증하는 시민 황토맨발길 체험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부족한 주차 민원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136면)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에 따라 부족한 주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136면)하고, 주차장 입구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특색있게 정비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