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광지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 튤립, 팬지, 비올라 등 춘계 계절초화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꽃샘추위가 가시기도 전인 19일에는 테마관광지 개울, 연못에 시설사업소 근로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 묵은 찌꺼기를 내려보내며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로 탈바꿈하는 등 봄맞이 새 단장으로 축제준비를 했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고령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고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대가야축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