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13세 이상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 자살 예방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를 보내는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김천시가 생명지킴이 양성 인원 1천 명 목표로 교육 중이다.
교육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청소년, 청년‧중장년‧노년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 개념‧역할, 생명지킴이가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자원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자 중 개인정보를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메일 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 정신 건강 서비스 카드 뉴스 등 활동 독려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배포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육을 더욱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