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20일부터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농협은행(4월 오픈), 하나은행, 우체국, 대구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 대출 공동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블록체인 기반 알선 대출은 공단이 은행과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개인정보(대출승인, 상환 내역, 퇴직 정보 등)를 가명처리와 암호화된 디지털 융자추천서로 변경 금융결제원의 금융 공동 블록체인과 실시간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누출과 중복대출 방지가 가능하며 신속한 대출과 사후관리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 확대를 통해 10개 시중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알선 대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쉽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며, 향후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