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어촌구조개선 신규사업으로 삼청지구 배수 개선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대개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보전으로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시설을 신설과 기능개선으로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관내 물 부족을 겪는 가뭄 상습지역과 약한 강우에도 잦은 침수 피해를 겪는 저지대 농경지를 조사해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 설명과 협조요청 결과 삼청지구 배수 개선사업 등 총 5건의 신규사업이 선정되었다.

 

2024년 신규로 선정된 주요사업은 ▲왜관읍 삼청지구(90억) ▲지천면 영오지구(75억) ▲가산면 심곡지구(15억 원) 배수 개선사업 ▲북삼읍, 약목면 오덕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9억) ▲덕산지구 배수장 개선사업(17억)으로 사업비는 236억 원 규모다.
 
이와 함께 상습 가뭄 지역인 북삼읍과 약목면 경호천 주변의 농경지(29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330억 원 규모의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