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효령면 노행리 산84-1번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면적 약 1ha에 헛개나무 2년생 2천 본을 심었다.
이날 식재한 헛개나무는 양봉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로 6월에 꽃이 피며, 갈색 열매는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김진열 군수는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현의 중요한 자원으로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봄철 산불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