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공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덕곡 소하천 제방에 조성한 소공원을 재정비해 지난해 5월 개장되었다. 그때부터 맨발걷기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모여 맨발걷기 동호회가 생겼고, 공원 개장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를 창립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맨발학교장인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의 강좌와 함께 맨발걷기 시간도 마련되었다. 그는 2022년 12월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위한 기적의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벌써 세 번째 덕곡면을 방문했다.
권 교수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의 창립을 축하한다.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성희 지회장은 "이번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 창립을 계기로 아름다운 덕곡에서 회원들이 건강한 맨발 걷기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