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공공기관 혁신도시 입주 10년을 맞이해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이전 공공기관 하이웨이스타, 하이맘 직장어린이집 공연이 펼쳐지며,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이 함께 목공예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림청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의 하나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1천 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석류·대추나무를 나누어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올해 138ha의 조림지에 산벚나무, 편백, 낙엽송 등을 심어, 산림 경관 개선, 탄소흡수원 확충, 국산 목재 생산 등의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김천시가 상생 도약해 나가는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꾸어 가겠다"라며 "제79회 식목일 기념과 내 나무 갖기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