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 기반 구축과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만두카(Manduka)와 들숨 날숨 문화원은 해외 요가 수요자를 끌어들여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을 활성화로 100만 관광 섬! 울릉! 도약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